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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종합] 뉴이스트 렌이 밝힌 #프듀101 #눈물의이유 #역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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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소영 기자] 뉴이스트 렌이 '프로듀스101'과 마지막 방송에서 흘린 눈물, 역주행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혔다.

13일 네이버V앱에서 방송된 'NU'EST V time : Ren's diary'에서는 '프로듀스101'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렌의 모습이 공개됐다.

렌은 "오랜만에 찾아뵙게 돼서 떨리고 긴장도 많이 된다"라며 "방송 이후 오랜만에 찾아뵙게 돼서 한편으로 죄송하고 반갑다"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날 채팅창에는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민기가 우리에게 천국이야'라는 팬들의 응원메시지가 쏟아졌는데, 렌은 "팬 여러분들도 저희에게 천국이고 바다고 하늘이고 그런 존재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는 '프로듀스101'의 뒤늦은 출연 소감을 들을 수 있었다. 렌은 "'프로듀스101'이 끝난 게 엊그제 같은데, 사실 지금 머릿 속이 백지다"라며 "팬 여러분들이 저희 뉴이스트의 존재를 알아주시고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서 그런 부분에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렌은 "방송하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들고 고생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 여러분들의 사랑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고 감사드린다는 말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101'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는 질문에도 답했다. 렌은 "여러가지 감정이 들더라. 사실 끝나는 것도 시원섭섭했고 연습생 친구들이랑도 많이 친해졌으니까 헤어지는 것도 싫었다"라며 "제일 컸던 이유는 노래를 부르는데 앞에서 팬분들이 먼저 우시는 얼굴을 보고 안 울 수 없었다"고 답했다. 

또한 최근 근황에 대해서는 "어제 종현이랑 둘이 처음으로 광고를 찍었다"라며 "첫 광고라 영광이었고 너무 멋진 광고 였기 때문에 더 뜻깊은 시간이었다. 종현이랑 조금은 어색했지만 서로 많이 응원해주면서 촬영 잘 했다. 여러분들이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조금 부족한 모습이 보이더라도 귀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프로듀스101' 방송 이후 뉴이스트를 향한 많은 관심이 향했던 바. 기존 발표곡인 '여보세요'는 '인기가요'에서 11위를 차지하며 역주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렌은 "너무 놀랐고 믿을 수가 없었다. 일단 그렇게 만들어주신 팬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을 언급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렌은 "앞으로도 뉴이스트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며 "다음에는 혼자가 아닌 둘이나 셋으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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