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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프듀2'로 날개 달 뉴이스트W·장문복·주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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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프로듀스 101'이란 날개의 위력은 어느 정도일까.

케이블채널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소년들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미 방송 직후에도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각종 언론 인터뷰와 광고는 물론, 팬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주목받고 있는 상황. '프로듀스 101' 이후 컴백을 준비하는 팀들과 데뷔를 확정지은 소년들까지 다양한 행보에 가요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뉴이스트, 4인조도 다시 날개짓

그룹 뉴이스트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결정과 함께 공정성 논란이 휩싸이기도 했지만, 방송 이후 가장 주목받는 팀이 됐다. 황민현과 김종현, 강동호, 최민기가 모두 TOP20의 생방송 무대에 올랐을 정도로 이들을 향한 관심을 뜨거워졌다. 데뷔 이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요즘이다.

자연스럽게 워너원 멤버가 된 황민현을 제외한 뉴이스트의 컴백 활동에도 관심이 쏠렸다. 뉴이스트는 뉴이스트W라는 이름으로 오는 25일 스페셜 싱글을 발매하며 팬들의 기다림에 응답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작이자 오랜 기다림을 함께 한 팬들을 위한 선물인 셈이다. 뉴이스트가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주목받으면서 과거 발표한 곡이 역주행을 기록했던 만큼, 신곡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 장문복, 웃음기 뺀 힙통령

장문복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출연자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를 거쳐 '힙통령'이란 수식어로 기억되던 장문복. 긴생머리를 휘날리며 다시 등장한 그에게 쏠린 관심은 매우 컸다.

실력과 상관없이 꾸준히 주목받으며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킨 장문복은 오는 20일 새 싱글 '같이 걸을래'를 발표하며 가수로 컴백하게 됐다. 지난해 발표했던 싱글 '췍' 이후 8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데, 기존의 음악과는 다른 느낌의 곡으로 알려졌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뜨거운 관심을 이어 성공적인 가수 행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 주학년, 신이 보이그룹으로 새 출발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꾸준히 주목받으며 높은 순위를 유지했던 주학년도 꿈을 이루게 됐다. 워너원이 되지는 못했지만 소속사로 돌아가 신인 보이그룹 더보이즈로 하반기 데뷔한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소년'으로 자리 잡겠다는 당찬 포부다.

주학년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열정으로 주목받았다. 이미 인지도를 쌓아놓은 주학년이 많은 보이그룹들 사이에서 더보이즈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보이즈는 주학년 이외에도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라 활약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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