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박건우(27)가 홈런으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박건우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팀간 9차전에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0-2로 지고 있던 3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건우는 한화 선발 투수 안영명의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 박건우의 시즌 9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1-2로 추격에 나섰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