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라그나로크', 사상 최고의 대결 "마블 세계관이 변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23 15: 30

'토르: 라그나로크'가 어벤져스의 세계를 새롭게 확장할 사상 최고의 대결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10월 말 개봉을 앞둔 2017년 마블 스튜디오의 최고 야심작 '토르: 라그나로크'가 드디어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토르'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위기에 처한 아스가르드를 지키기 위해 마블 최초이자 최강 여성 빌런 헬라, 그리고 어벤져스 옛 동료인 헐크와의 대결까지도 불사해야 하는 토르의 위기를 다룬 이야기.
CGV페이스북을 통해 국내에 최초 공개된 '토르: 라그나로크' 메인 예고편은 시리즈 사상 최고의스케일과 압도적인 비주얼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내 망치를 잃었는데… 아직도 어제 일처럼 생생해”라는 토르의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진 토르와 아스가르드의 운명, 그리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자취를 감췄던 헐크의 등장과 이어지는 토르와 헐크의 숙명적 대결은 이번 영화에서 공개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무한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로키(톰 히들스턴), 헐크(마크 러팔로), 헬라(케이트 블란쳇), 그랜드마스터(제프 골드브럼). 발키리(테사 톰슨) 등 '토르: 라그나로크'의 주요 캐릭터들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 중에서도 마블 프랜차이즈 사상 최초이자 최강의 여성 빌런 헬라 역을 맡은 케이트 블란쳇의 놀라운 변신과 카리스마로 색다른 변신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공간을 초월한 전투신들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이어질 사상 최대 규모의 액션을 자랑하며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를 총괄하고 있는 케빈 파이기는 최신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마블 스튜디오는 22편의 작품을 통해 전력질주 해왔다. 3편의 '아이언맨', 3편의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그리고 3편의 '토르' 시리즈가 완성됐다. 이제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마블 영화의 세계관이 상당 부분 변하게 될 것이며, 이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도 강력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오는 10월 말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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