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쇼미더머니6'에서 아쉽게 탈락한 래퍼 페노메코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격한다.
24일 방송계에 따르면 페노메코는 내일(25일)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임한다. 이는 데뷔 첫 출연이다. 방송은 28일 예정. 비록 '쇼미더머니6'에서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실력을 인정받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전망을 밝혔다.
페노메코는 지난 14일 방송된 '쇼미더머니6' 3회에서 여성래퍼 에이솔과 1대 1 대결을 펼쳐 패하는 반전의 결과를 낳았다. 하지만 이후 '페노메코의 탈락을 받아들일 수 없다', '패자부활전이 필요하다'라며 그의 탈락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네티즌 반응이 이어졌던 바다.
그렇기에 탈락 첫 행보인 이번 '유희열의 스케치북' 속 페노메코의 모습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것으로 보인다.
페노메코는 '한국 힙합 어워즈 2017(Korean Hiphop Awards)'에서 한해 힙합 씬에서 가장 기대되는 유망주 5명을 뽑은 'KHA NEXT'로 선정되는 등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뮤지션. 'Ma Fam', 'For you' 등의 곡들을 통해 트렌디한 실력파 래퍼로 인정받아 왔다. 지코의 '말해 Yes or No'의 작사 및 피처링에 참여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페노메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