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에서 춘추전국시대가 벌어지고 있다.
1일 오전 6시 차트 기준 온라인 음악사이트 차트에서는 엑소, 헤이즈, 버즈, JJ프로젝트, 레드벨벳이 사이좋게 정상을 나눠가지며 1위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엑소는 신곡 '코코밥'으로 멜론과 네이버 뮤직에서 정상을 지켰다. 5년 만에 가요계로 돌아온 JJ프로젝트 역시 신곡 '내일, 오늘'로 벅스 1위에 올랐다.
새로운 음원차트 강자가 된 헤이즈는 '비도 오고 그래서'로 엠넷과 올레뮤직의 정상을 재탈환했다. 비가 이어지고 있는 여름 날씨에 맞춰 또다시 음원차트 싹쓸이를 노리고 있는 중.
오랜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버즈 역시 신곡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으로 지니와 소리바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변치 않은 버즈 파워를 과시했다.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레드벨벳 역시 '빨간 맛'으로 몽키3 1위에 올랐다.
가수들의 음원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음원차트가 과연 어떻게 재편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ar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