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과 외식사업가 백종원 부부가 셋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했다. 특히 최근에는 임신 소식을 알려 축하를 받는 스타들이 유독 많이 있는 상황. 이에 OSEN이 임신 경사로 소식을 전한 스타들이 누구인지 살펴봤다.
소유진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고. 생일 축하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저도 든든한 남편과 사랑스러운 용희 귀여운 서현이 그리고. 뱃속의 서현이 동생과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임신 사실을 알렸다.
소유진 측에 따르면 현재 그는 임신 12주차로, 태교에 힘쓰고 있다고. 지난 2013년 1월 백종원과 결혼해 2014년 4월 첫 아들 백용희 군을, 2015년 둘째 딸 서현이 양을 낳은 소유진은 이번 셋째 임신으로 다둥이 부모 대열에 합류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한편 하루 전인 지난 10일에는 배우 채림과 중국 배우 가오쯔치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14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에게 3년 만에 아이가 생긴 것. 무엇보다 국경을 초월해 사랑을 이룬 두 사람이기에 오랜만에 들려온 임신 소식에 축하 인사가 쏟아졌다.
이 외에도 최근 SBS 예능 '자기야-백년손님'을 통해 아내의 임신 사실을 밝힌 방송인 이상인이 예비 아빠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상인은 '자기야-백년손님' 방송에서 11세 연하이자 중학교 도덕 교사인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다음날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깜짝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한 배우 이시영도 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파수꾼'에서 임신 사실을 숨기고 액션 연기를 소화해 감탄을 자아낸 그는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요식업계 사업가 조승현 대표와 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오는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또한 최근 결혼에 골인한 김태희·비 부부, 정다은·조우종 부부, 박하선·류수영 부부, 조윤희·이동건 부부, 황인영·류정한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전지현·최준혁 부부, 황정음·이영돈 부부, 소이현·인교진 부부, 배우 고은미, 방송인 현영, 그룹 쿨 유리 등이 임신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소유진 인스타그램, OSEN DB, SBS '자기야-백년손님' 스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