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스파이더맨: 홈커밍', 북미 수익 3억달러…'로건' 넘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12 13: 11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북미에서 흥행 수익 3억 달러를 돌파했다.
11일(현지시각)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존 왓츠 감독)은 북미에서 3억 35만 달러(한화 약 344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지난달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마블의 세계관에 돌아온 10대 명량 히어로 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의 활약을 그린 영화. 슈퍼 히어로물과 학원물의 장점만을 유쾌하게 섞은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마블 슈퍼 히어로 영화의 진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다. 

북미에서 흥행 수익 3억 달러를 돌파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로건'을 꺾고 '미녀와 야수', '원더우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 이어 올해 개봉한 영화 중 흥행 순위 4위로 올라섰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7월 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약 7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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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니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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