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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임팩트 이상, '애간장'서 첫 연기..이정신과 남남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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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보이그룹 임팩트 멤버 이상이 연기에 도전한다.

24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은 최근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드라마 '애간장'에 캐스팅됐다. 이로써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며, 무대에서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극중 이상이 맡은 역할은 남자주인공인 꽃미남 수학선생님 강신우(이정신 분)와 학교에서 사사건건 대립각을 펼치는 기완 역할. 씨엔블루 이정신과 가요계 선후배 사이이자 한 작품에서 만나면서 색다른 케미를 예고하고 있다.

이상이 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그는 앞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훈남 경비원으로 카메오 출연한 바 있는데, 이는 당시 같은 소속사에 속해 있는 박형식과의 인연 때문. '애간장'을 통해서 처음으로 배역이 있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끼와 재능이 출중한 이상이 어떤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애간장'은 판타지 추리 로맨스로, 첫사랑을 놓치고 10년간 잊지 못하는 남자(강신우) 가 10년 전으로 타임슬립해 과거 짝사랑녀(한지수)와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정신을 비롯해 여자주인공은 이열음이 캐스팅 됐다. 이달 말 첫 촬영이 시작되며, 오는 12월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스타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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