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다저스)이 첫 이닝을 깔끔하게 막았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1회를 깔끔하게 막았다.
지난 20일 디트로이트 원정경기에서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류현진은 이날 시즌 5승에 도전했다.
류현진은 선두타자 조쉬 해리슨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아담 프레이저를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어 앤드류 멕커친까지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삼자 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총 투구수는 15개. / bellstop@o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