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혁, 박진형 초구 공략 동점 솔로포 작렬…시즌 3호

두산 베어스의 류지혁(23)이 시즌 3호 홈런을 동점포로 장식했다.

류지혁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어깨 부상 당한 김재호를 대신해 대수비로 6회말 투입됐다.

4-5로 지고 있던 7회말 타석에 들어선 류지혁은 롯데의 바뀐 투수 박진형의 초구 직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류지혁의 시즌 3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5-5로 균형을 맞췄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