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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와이프' 한수민·박명수, 운전 중 티격태격 '현실부부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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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싱글와이프' 한수민과 박명수가 운전 중 티격태격하면서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 박명수가 한수민에게 떡볶이를 해줬다. 투덜투덜 하면서도 빠른 손놀림으로 떡볶이를 뚝딱 만들어냈다. "이연복 셰프에게 배웠다"며 "간장 굴소스 고추장만 있으면 된다"고 비법을 알려줫다. 

한수민은 태국 배낭여행에서 만난 네덜란드 친구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고 있었다. 네덜란드로 놀러오라고 한다고 하자 박명수도 "나는 EDM의 본고장인데 네덜란드에 가고 싶지"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외국인 친구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인사동으로 오랜만에 데이트에 나섰다. 한수민은 "답답하게 한다"며 폭풍 잔소리를 시작했다. 박명수는 "가만히 있어. 가잖아. 지금"이라며 버럭했다. 한수민은 "운전을 너무 답답하게 하니까" "밟아 밟으라고"라고 재차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그럼 자기가 해. 내릴테니까"라고 화를 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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