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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분식집' 더보이즈, 첫 손님은 장문복…본격 영업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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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신인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꽃미남 분식집'의 오픈을 앞두고 '췍통령' 장문복의 깜짝 지원사격을 받아 눈길을 끈다.
 
로엔 레이블 크래커 엔터테인먼트가 올 하반기 선보이는 화제의 신인 보이그룹 더보이즈의 데뷔 리얼리티 '꽃미남 분식집- 우리는 영업 중' 3화가 지난 6일  MBC뮤직과 더보이즈 공식 V채널을 통해 동시 방송됐다.

6일 방송된 3화 '너의 의미' 편에서는 매장 오픈을 코 앞에 두고, 본격 영업에 임박한 더보이즈의 고군분투 영업 준비기가 세세히 그려져 눈길을 모은다. 특히 ‘꽃미남 분식집’ 3화에서 미모의 게스트가 더보이즈를 응원 방문한다는 사실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 주인공이 멤버 주학년의 ‘프듀2’ 동기이자 ‘췍통령’ 장문복으로 밝혀지는 등 끝없는 ‘반전’ 볼거리로 시청자들의 큰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앞서 수 천명이 집결한 더보이즈의 사전 프로모션 현장이 가장 먼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7월 한남동과 신촌에서 진행된 ‘꽃미남 분식집’ 사전 행사에는 더보이즈를 만나기 위해 각각 1000여 명 이상의 팬들이 현장에 집결했다.
 
멤버 주연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살면서 이렇게 많은 환호성은 처음" 이라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더보이즈는 분식집 컨셉에 맞게 히트곡 '아메리카노', '냉면'의 버스킹 무대를 선보이고, 직접 만든 떡볶이와 음료 등의 시식회를 진행하는 등 찾아가는 ‘소비자 서비스’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인기예능에서 착안한 요리배틀쇼 '떡볶이를 부탁해' 코너도 진행됐다. 주어진 시간은 단 15분, 분식집 정식메뉴 등극을 놓고 캐나다 출신 ‘메인셰프’ 케빈과 떠오르는 ‘떡볶이신동’ 주연이 맞붙었다. 여유로운 ‘요리스킬’의 에릭은 하와이안 떡볶이, 기본에 충실한 주연은 크림소스 떡볶이를 선보여 막상막하 요리대결을 펼쳤다.
 
멤버들의 긴장감 도는 투표 끝, 1등은 주연의 ‘크림소스 떡볶이’가 차지하면서 ‘꽃미남 분식집’ 정식메뉴 등극의 영광을 차지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는다. 아쉽게 패한 케빈은 "주연이 소스도 직접 만들고 정성을 들인 만큼 승리하는 것이 맞다"며 겸손한 태도와 돈독한 팀워크로 승리를 축하했다.
 
어느 덧 정식 오픈 D-1, 매장 점검차 가오픈에 나선 더보이즈는 음료, 요리, 서빙팀이 신중한 자세로 각각 영업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후 깜짝 손님 장문복이 등장, 이어 ‘프로듀스101 시즌2’ 동기인 주진우, 김태민이 함께 응원 방문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사실 ‘꽃미남 분식집’ 영업점검을 위해 긴급 투입된 특수 요원으로, 메뉴주문과 서비스, 팀워크 등 더보이즈의 영업 준비과정을 꼼꼼히 점검하고 평가했다. 이윽고 매장에 갑작스런 정전이 찾아오고, 당황한 더보이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다음주 공개될 4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였다.
 
소녀들의 판타지 충족 리얼리티 더보이즈의 '꽃미남 분식집'은 아이돌 사상 최초로 정식 사업자등록 후 기간 한정 분식집을 오픈하는 더보이즈가 요리, 서빙, 홍보 등을 도맡아 매장을 운영하는 포맷을 다룬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MBC 뮤직과 더보이즈 공식 V채널, 오후 11시 MBC 에브리원을 통해 동시 방송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뮤직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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