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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톡] "조용히 입대 원해"…이찬혁, 닷새 전 軍입대 알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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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악동뮤지션 이찬혁이 9월 18일 해병대 입대한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이찬혁은 오는 18일 해병대로 자원입대한다. 오는 16일 개최되는 '썸데이 페스티벌'이 이찬혁의 군입대 전 마지막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찬혁은 가족과 절친한 지인,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직원 정도를 제외하고는 군 입대 소식이 알려지는 걸 극도로 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남성이라면 누구나 군입대를 하는데, 자칫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이것이 특별하게 비춰지는 것을 우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이찬혁은 뜻깊은 군입대를 위해 또래 친구들과 비슷한 나이에 해병대 입대를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 합격을 위해 몸을 만들고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소속사 역시 이찬혁의 뜻을 존중해 입대 당일 공식입장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다소 이른 보도로 인해 이를 인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이돌 그룹이 아닌만큼 음악하는 나이에 더욱 제약이 없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음악적 소양을 더 쌓을 수 있다는 점이 이찬혁의 이른 군입대의 또 다른 이유로도 꼽힌다. 

한편 이찬혁은 16일 '썸데이 페스티벌' 이후 18일 조용히 해병대 입대할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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