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은수가 영화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서은수가 '너의 결혼식'에 출연한다. 극중 김영광의 전 여자친구 역을 맡아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함께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너의 결혼식'은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 우연(김영광 분)과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첫사랑 승희(박보영 분)의 다사다난한 10년 간의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10대 고교생의 풋풋한 첫 만남부터 이리저리 치이는 사회 초년생이 되기까지 두 사람의 쉽지 않은 첫사랑과 성장을 그렸다.
한편 서은수는 현재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짝사랑 전문 알바유랑족 서지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드라마 초반부터 신선하고 밝은 에너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젊은 주역들의 활약이 돋보여 앞으로의 전개도 많은 기대를 얻고 있다.
데뷔 후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듀얼'을 거처 '황금빛 내 인생'까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인 가운데 '너의 결혼식'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데뷔 후 다방면에서 라이징 스타로 꼽히고 있는 만큼 안방극장에 이어 스크린까지 남다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너의 결혼식'은 지난 18일 크랭크인 했으며 오는 2018년 개봉된다. / nahee@osen.co.kr
[사진] UL엔터테인먼트,레진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