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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EMA 올해의 작품상 영예.."환경문화에 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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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가 미국 환경미디어협회 시상식(Environmental Media Accociation Awards)에서 올해의 작품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환경미디어협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옥자'는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작품상을 수상한 것. 

환경미디어협회 시상식은 미디어에서 창조적인 방법으로 올해 환경 문화에 큰 영향력을 끼친 작품이나 인물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옥자'는 강원도 산골 소녀 미자(안서현 분)와 10년 간 함께 자란 동물친구 옥자에게 위험천만한 일이 벌어지고, 옥자를 구하기 위해 나선 미자의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인 슈퍼돼지 옥자와 산골소녀 미자의 교감은 관객들에게 동화같지만 직설적인 메시지를 띄웠다. 동물복지와 관련돼 커지는 사회적 목소리와 맞물려 울림도 전했다.

한편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올해의 영화인상을 수상했고, 올해의 음악인상은 윌 아이엠에게 돌아갔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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