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기·전기레인지도...LG전자, 가전 렌탈서비스 확대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10.16 15: 55

LG전자가 렌탈서비스에 트롬 건조기와 디오스 전기레인지를 추가한다.
LG전자는 16일부터 디오스 전기레인지, 20일부터 건조기에 대한 렌탈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LG 렌탈서비스 품목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기존 4개에서 총 6개로 늘어났다.
이용자들은 제품을 구입하는 초기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고 제품 클리닝 서비스, 소모품 무상 제공 등 헬스케어 매니저의 유지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건조기 렌탈 이용자에게 6개월마다 ▲제품 내ㆍ외부, 2중 먼지필터, 습도 센서 등을 청소해준다. 또 ▲배수통을 소독해주는 ‘토탈 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한다. 헬스케어 매니저는 첫 방문 시에 2중 먼지필터를, 매 방문 시마다 건조기 전용 섬유유연 시트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LG전자는 일시불 구매자를 위해 '케어십 서비스'도 함께 시작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렌탈서비스와 동일하게 헬스케어 매니저의 방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건조기(모델명: RH9WER/RH9SAR) 렌탈서비스의 월 요금은 1~3년차에 4만 4900~4만 9900원, 4~5년차는 3만 4900~3만 9900원이다. 5년의 렌탈 기간을 모두 채우면 제품의 소유권은 소비자에게 이전된다. 케어십 서비스의 월 요금은 6900원이다.
전기레인지 렌탈 이용자는 ▲6개월마다 전용 세제 제공 혜택 ▲상판 청소 등 ‘클리닝 서비스’ ▲업계 최초로 3년 사용 후 상판을 새 것으로 교체해주는 ‘상판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렌탈 기간 동안 이사를 가는 경우 무상으로 제품을 이전 설치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기레인지(모델명: BEH3GR/BEI3GR) 렌탈서비스의 월 요금은 1~3년차에 3만 4900~4만 2900원, 4~5년차는 2만 3900원~2만 5900원이고, 5년의 렌탈 기간을 모두 채우면 제품의 소유권은 소비자에게 이전된다.
LG전자는 건조기와 전기레인지 렌탈 이용자에게 첫 달 렌탈료 면제와 매월 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대 이상 제품을 신규 렌탈하는 경우에는 결합 혜택으로 각 제품마다 매월 5000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또 기존 LG 렌탈서비스 이용자가 건조기나 전기레인지를 렌탈하는 경우에는 신규 가입제품에 대해 매월 5000원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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