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 비♥김태희도 '득녀'..2017년 딸바보 대열 합류 ★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0.25 16: 59

비 김태희 부부가 딸을 품에 안았다. 올해 유독 득녀 소식이 많았던 연예계, 비와 김태희 부부도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비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25일 OSEN에 "김태희가 딸을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는 득녀 소감을 남겼다. 
2012년 한 광고 촬영을 통해 인연을 맺은 비와 김태희는 2013년 1월 1일 연인 사이임을 공식화했다. 이후 비와 김태희는 수차례 결혼설에 휩싸인 후 올해 1월 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치뤘다. 그리고 결혼 9개월만에 득녀 소식을 알리며 부모로 인생 제 2막을 열게 됐다. 

이에 앞서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지난 달 23일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5kg의 딸을 품에 안았다. 박하선은 출산 후 소속사를 통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벅차다. 출산 소식에 주위의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 저희 영화 ‘청년경찰’도 큰 사랑 받고 있고 요즘 감사한 일이 많은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또 송창의는 지난 해 9월 결혼한 후 약 1년만에 딸을 낳으며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으며, 최원영 심이영 부부는 지난 6월 둘째 딸을 낳았다. 윤상현 메이비 부부 역시 5월 둘째 딸을 얻었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이제 두 딸의 부모가 된 만큼 더욱 큰 책임감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는 지난 5월 결혼 4년만에 유산의 아픔을 딛고 사랑스러운 딸을 얻게 됐다. 백지영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딸이 다행스럽게도 아빠를 닮았다"라고 전하기도. 김성은 정조국 부부 역시 5월 6년만에 둘째 딸을 출산하는 기쁨을 만끽했으며, 문희준 소율 부부도 5월에 득녀했다.
조우종 정다은 부부도 9월 13일 소속사를 통해 득녀 소식을 알렸다. 당시 조우종은 "아내를 보며 임신과 출산이 얼마나 힘든 과정인지 깨달았고 모든 어머니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사랑스러운 딸 잘 키우겠습니다. 부모로서의 새로운 인생 많이 격려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들 외에도 박준형, 김원준, 박해일, 조정치 등이 올해 득녀를 하며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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