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수’에 가수 테이가 복제가수로 출격한다.
26일 밤 10시50분 방송되는 tvN 예능 ‘수상한 가수’에서는 테이가 복제가수로 출연해 감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가수뿐만 아니라 라디오 DJ로도 활약하며 가창력, 외모, 입담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지닌 테이가 ‘수상한 가수’에서 어떤 존재감을 드러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은 “복제가수로 출연한 테이가 녹화 당시 등장만으로도 엄청난 환호를 받았다. 무대가 시작되자 발라드계 황태자답게 특유의 감성을 발휘하며 싱크로율 100%의 복제 무대를 펼쳐 관객들을 감탄하게 했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테이의 퍼포먼스 뿐 아니라 센스 있는 예능감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특별 판정단으로 출연한 걸그룹 오마이걸의 지호가 테이의 완벽한 복제무대를 보고 감탄을 연발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날 ‘수상한 가수’에는 어느 때보다 쟁쟁한 가수들이 연달아 출연해 무대를 빛낸다. 개그맨 이용진과 황제성이 남성 듀오로 변신해 반전무대를 준비했고, ‘콜미’에게 패해 아쉽게 7대 우승자 자리를 내줘야 했던 ‘참기름’의 복제가수 스테파니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예선전을 올킬할 만큼 압도적인 실력을 갖춘 ‘콜미’를 꺾을 새로운 강자가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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