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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고' 강다니엘, 母와 부산데이트..최고의 팬은 가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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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은애 기자] 워너원이 가족들을 떠올리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강다니엘은 어머니를 보기 위해 직접 부산까지 갔다. 이가운데 워너원은 그 어느 때보다 멋있는 모습으로 컴백을 맞았다.

17일 오후 방송된 Mnet '워너원고'에선 워너원이 제로베이스에서 자유시간을 맞았다. 자유시간을 맞은 이들은 그동안 하고싶었던 것을 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윤지성은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윤지성은 "나는 운전면허를 따고 싶다. 다들 그동안 왜 안땄냐고 물어보는데 시간이 정말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윤지성은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다. 그래서 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윤지성은 엄마, 여동생에게 통화를 했다. 그는 응원을 받고 싶어했으나 엄마, 여동생은 단답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워너원은 노래방도 가고 싶어했다. 김재환은 노래방 기계로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박우진, 박지훈은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귀여운 매력을 과시했다.

반면 강다니엘은 "그냥 자고 싶다. 정말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자고싶다. 화장실도 안가고 싶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강다니엘은 식사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먹지 않은 채 깊은 잠에 빠졌다.

그러다 눈을 뜬 강다니엘은 반려묘 루니, 피터에게 애정을 퍼부었다. 그는 뽀뽀세례를 하며 달달한 매력을 뽐냈다. 또 강다니엘은 "둘은 그대로인데 세상이 너무 바꼈다.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워너원은 다함께 술래잡기를 하던 중 비밀의 방을 발견했다. 멤버들의 어머니 소리를 따라 들어간 방에는 편지, 가족사진, 반찬, 평소 쓰던 그릇 등이 있었다. 

특히 윤지성, 배진영, 이대휘 등은 편지를 읽다가 눈물을 흘렸다. 하성운의 할아버지는 "빨리 장가가라"는 편지를 써 멤버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멤버들은 집밥으로 먹방을 펼치며 행복해했다. 김재환은 "이게 진짜 진수성찬이다. 다 맛있다"라고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아쉽게 자유시간이 끝나고 워너원은 컴백쇼를 준비했다. 워너원은 컴백쇼를 위해 심혈을 기울인 만큼 팬들 앞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워너원은 방송이 끝났지만 앙코르 무대까지 꾸몄다.

워너원은 다시 제로베이스로 돌아갔다. 배진영은 학교로 향했고 강다니엘은 수트를 입은 채 부산으로 향했다.

강다니엘은 부산에서 수국다발을 들고 어머니와 만났다. 그는 어머니와 오붓한 식사와 쇼핑을 하며 모자 데이트를 즐겼다.

강다니엘 어머니는 워너원의 광고제품을 다 샀다고 자랑했다. 그는 "내가 푸쉬업 100개를 시켜서 지금 체형이 나온 것 같다. 사인도 해달라"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어머니가 진짜 행복해하는 표정을 봤다. 너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워너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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