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한상용 진에어 감독,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11.21 23: 15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해요. 강하게 피드백해야죠."
'엄티' 엄성현 '테디' 박진성 '소환' 김준영 등이 팀에 남았지만 새로운 선수가 포함된 팀 구성은 분명 완벽하지 않았다. KeG 광주와 경기서 진땀승을 거둔 한상용 진에어 감독은 광주와 경기를 값진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진에어는 21일 오후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17 LOL KeSPA컵' 1라운드 KeG 강원과 16강전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진에어는 콩두와 담원 게이밍전 승자와 1라운드 8강에서 격돌하게 됐다. 

경기 후 한상용 진에어 감독은 "선수들이 값진 경험을 한 거 같다. 아직 실력이 부족해서 짧은 기간이지만 강한 피드백으로 다음 경기는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2018시즌 프리시즌 첫 경기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팀원들의 이탈로 어수선해진 팀 분위기를 묻자 한 감독은 "정신없다. 선수들과 재계약을 해야 하고, 새롭게 합류할 선수들과 코치를 찾아야 한다. 한 마디로 스파르타다(웃음)"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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