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데이빗 하버가 리부팅하는 영화 ‘헬보이’(감독 닐 마샬)에 대해 귀띔했다
데이빗 하버는 7일(현지시간) 두바이 국제 영화제에서 진행된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헬보이’를 연기하는 것은 배우 인생의 가장 큰 도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껏 내가 연기했던 캐릭터 가운데 가장 힘들고 어렵다”며 “스턴트맨들도 참 대단하다. 나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충은 메이크업이다. 데이빗 하버는 “매일 아침 의자에 앉아서 분장에만 2시간 30분을 투자하고 있다”며 “얼굴 전체를 빨간색으로 칠한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기존보다 더 어두운 헬보이의 성격이 재부팅하도록 매료시켰다고 하버는 설명했다. “‘데드풀’이나 ‘로건’과 다른 ‘헬보이’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데이빗 하버, 밀라 요보비치, 이얀 맥쉐인 등이 출연하는 ‘헬보이’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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