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스타워즈8', 전세계 수익 1조8천억 전망…'어벤져스' 꺾을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27 09: 18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글로벌 흥행 수익이 16억 달러(1조 7189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6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라이언 존슨 감독)가 전 세계에서 1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국내에서는 '신과함께', '강철비' 등 한국영화 대작에 밀려 약 92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북미에서는 여전한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지난 4일 동안의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1억 7천만 달러(한화 약 1826억 원)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스타워즈' 시리즈의 이름값을 해내고 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최종 글로벌 흥행 수익은 16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약 27억 달러(2조 9014억 원)로 글로벌 흥행 수익 1위를 달리고 있는 '아바타', 그리고 불멸의 로맨스 '타이타닉',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쥬라기 월드'에 이은 수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현재의 예측처럼 16억 달러의 글로벌 흥행 수익을 올리게 되면 '어벤져스'를 꺾고 글로벌 흥행 수익 5위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한 '스타워즈' 시리즈가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하는 북미에서는 약 8억 달러(한화 약 8599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할 전망. 이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2위의 기록이다. 
과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가 전 세계 흥행 수익 역사를 새롭게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mari@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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