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의 '쥬만지: 새로운 세계'가 개봉 2주 만에 북미에서 흥행 수익 2억 달러(2129억 원)를 돌파했다.
4일(현지시각)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개봉 2주 만에 북미에서 2억 2백만 달러(한화 약 2150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20일 북미에서 개봉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개봉 후 전 세계 28개국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개봉 12일 만에 3억 4800만 달러(한화 약 3711억 원)의 월드 와이드 수익을 기록했다. 또한 연말(2017년 12월29일~31일 기준) 3천개 이상 극장 개봉 영화 중 극장당 매출액 1만3432달러(한화 약 1432만 원)로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의 1만2393달러(한화 약 1321만 원)를 제치고 극장당 매출액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새해에는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던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꺾고 마침내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흥행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인기는 뜨겁다. 지난 3일 개봉한 '쥬만지: 새로운 세계'는 '신과함께'와 '1987'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하며 개봉 이틀 만에 23만 503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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