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성훈♥유리부터 주진모..'마소2' 조석家 캐스팅 확정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8.01.09 12: 46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가 '마음의 소리 시즌2'에 캐스팅됐다.
제작사 크로스픽쳐스는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유리가 '마음의 소리 시즌2'(가제, 이하 '마음의 소리2')에 애봉이 역으로 합류해 조석 역의 성훈과 커플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2'는 동명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발칙한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스토리 전개, 병맛 웃음코드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는 새로운 시즌의 에피소드 시트콤.

앞서 공개된 성훈(조석), 심혜진(조석 엄마), 태항호(조준) 캐스팅에 이어 권유리가 조석 역의 성훈과 커플 호흡을 맞추고, 조석의 아버지로 베테랑 배우 주진모가 합류, 새 시즌 새 캐스팅의 윤곽이 잡혔다. 연출에는 드라마 '예쁜 남자', '이웃집 꽃미남'의 정정화 감독이 내정되었다
제작사 크로스픽쳐스 측은 "성훈과 권유리가 선보일 커플로서의 호흡과 이미지 변신은 물론, 막강한 존재감의 베테랑 배우 주진모와 시트콤의 여왕 심혜진의 코믹 부부 케미스트리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권유리가 수년 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자로서의 열정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준 바, '마음의 소리2'에서 색다른 변신으로 코믹 캐릭터를 새롭게 승화 시킬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며 권유리 캐스팅 계기를 전했다. 권유리는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즌2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애봉이 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작진은 더불어 배우 주진모 캐스팅에 대해 "조석 아빠로서 진지하면서도 코믹한 반전 이미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한치의 의심 없이 캐스팅했다"고 신뢰를 보였다. 주진모 측은 "열광적인 인기를 끌었던 캐릭터를 맡게 돼 기쁘다. 원작과 싱크로율을 높일 수 있는 연기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마음의 소리' 웹 버전은 국내에서만 약 4천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세계적으로는 약 2억 5천만 뷰가 넘는 역대 최고기록을 달성해 한류 시트콤의 새로운 도약을 보여준 작품. 뿐만 아니라 원작인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는 국내 웹툰 최장기간 연재 및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흥행 콘텐츠다.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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