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옥주현 "송혜교♥송중기 결혼, 눈물나 축가 멈췄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1.16 13: 45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옥주현이 절친인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2PM 우영, 옥주현, 민우혁이 출연해 토크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부에 출연한 옥주현은 "송혜교와는 절친이다. 따로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어본 적이 없다. 나중에 좋은 소식이 있을 때 알려주겠지 했다. 짐작은 할 수 있어도 캐묻진 않았다"고 말하며 송혜교와 송중기 커플을 언급했다.

그는 송혜교, 송중기의 결혼식 축가를 부른 주인공. 옥주현은 "'A Whole New World'를 불렀는데 두 사람이 현실에 없는 그런 커플 아니냐. 동화 속에 나오는 신비로운 노래를 해주고 싶었다. 송혜교에 미리 컨펌을 받았는데 좋다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 옥주현은 "이상하게 눈물이 났다. 송혜교가 원래 눈물을 흘리는 그런 친구가 아닌데 축가를 부르려고 나갔더니 코끝이 빨개져 있더라. 그걸 보면서 나도 눈물이 나서 네 마디 하다가 노래를 멈췄다. '다시 할게요, 이게 아닌데'라고 말하고 다시 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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