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먼저 울린다"..'코코', '메이즈러너'이어 예매율 톱2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1.18 07: 09

영화 '코코'가 신작 공세에도 예매율 폭등의 쾌거를 거뒀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이후 가장 빠른 속도의 흥행을 보이며 디즈니 흥행 불패 신화를 경신한 '코코'의 열기가 뜨겁다.
'코코'는 디즈니·픽사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인 '인사이드 아웃'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 돌파를 한 데 이어, 신작 공세에도 겨울방학을 맞은 가족 관객들의 예매 열풍으로 예매율 폭등을 기록, 개봉작 한국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훨씬 웃도는 예매율로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에 이어 외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2주 연속 예매권 상위권 유지 및 애니메이션 예매율 2주 연속 1위를 수성해 주말 돌풍 역시 예감케 한다.
전체관람가 '코코'는 성인부터 아이들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가족과 보기 좋은 영화”, “8살 딸과 함께 감동에 훌쩍”,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하는 영화” 등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선사하는 즐거움과 교훈은 물론, 어른을 먼저 울리는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디즈니·픽사 작품답게 “군대 휴가 나온 남자 넷이 들어가서 모두 울고 나왔다”, “6살 딸이 엄마인 내 눈물을 닦아주었다”, “친구들과 보고 나서 가족들과 다시 봐도 좋았다” 등 성인 관객들에게도 환호를 얻고 있다.
한편 '코코'는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 미구엘이 우연히 죽은 자들의 세상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황홀하고 기묘한 모험을 그린 디즈니·픽사 작품이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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