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유승호, 산타마리아팀에 "그냥 여기 있어" 용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1.24 22: 08

유승호가 산타마리아팀에 남아달라고 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리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김민규(유승호)가 집에 오니 산타마리팀이 자신의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다. 
홍백균이 "내일 짐 다 뺀다. 또 언제 만날 수 있을까 싶어서 같이 밥이나 먹자"고 말했다. 조지아는 "우리 다 같이 만들었다"고 했다. 

김민규와 산타마리아팀은 밥을 먹으며 아지3와 관련된 추억을 이야기했다. 산타마리아팀은 "브라더, 진짜 진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우리 가면, 나쁜 기억은 다 잊고 즐거운 기억만 남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민규는 산타마리아팀이 떠나는 것이 내내 서운했다. 민규는 "그냥 여기 있으라고요. 아니 추운데 자꾸 밖으로 나가려고 그래. 그냥 우리 집에 있어"고 말했다. 이 말에 내내 민규에게 미안했던 산타마리아팀은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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