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도경수, 엑소→왕세자..'백일의 낭군님'이 돼주세요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2.07 15: 01

엑소에서 왕세자로. 도경수가 다시 한번 여심 스틸러로 나선다. 
도경수는 현재 노지설 작가의 '백일의 낭군님'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올라 있다. 아직 출연을 확정 지은 건 아니지만 그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이미 팬들은 크게 들썩이고 있다. 
'백일의 낭군님'은 전대미문 세자 실종사건을 배경으로 한다.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다시 살아 궁으로 돌아오기까지 100일간 이야기를 그리는 미스터리 로맨스 픽션물이다. 

도경수가 최종적으로 출연하게 되면 왕세자를 맡는 셈이다. 도경수로선 첫 사극 도전이다. 반듯한 외모에 품위 있는 목소리가 제격이라는 평. 
무엇보다 로맨스 장르가 팬들을 더욱 솔깃하게 만들고 있다. '형', '7호실', '괜찮아 사랑이야' 등에서 주로 브로맨스를 도맡았던 그가 로맨스 사극에서 어떤 매력을 뿜어낼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도경수는 엑소 멤버로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 무대에 설 정도로 국가를 대표하는 넘버원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배우로서도 열일하고 있는 그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팔색조 연기를 펼치는 까닭에 믿고 보는 연기돌 타이틀을 확고히 하고 있다. 
도경수가 '백일의 낭군님'으로 첫 사극 도전에 성공할지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측은 "배우 캐스팅은 논의 중이며 편성 역시 협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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