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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싱글' 김정화, #복근여신 #언니같은동생 #흥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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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지영 기자] 김정화의 숨겨진 매력이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애엄마라고는 믿지기 않는 몸매를 공개해 감탄을 불렀고, 언니에게는 가장 노릇을 했던 사실을 밝혀 감동을 선사했다. 또 집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밝은 미소로 남편을 놀라게 만들었다.

7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에서는 말레이시아를 여행하는 김정화 자매의 모습이 담겼다. 첫날밤을 보낸 두 사람은 아침에 게스트 하우스 옥상에 있는 수영장으로 향했다. 수영장에서 비키니 자태를 뽐낸 김정화. 선명한 복근은 감탄을 불렀다.

이어 두 사람은 게스트 하우스 숙박객들에게 자신이 직접 만든 떡볶이를 대접했다. 숙박객들과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며 김정화는 어느 때보다 밝은 표정을 지었다. 남편 유은성은 "집에서보다 휠씬 밝아보인다. 여행 자주 보내줘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화 자매는 주변을 산책한 후 인도 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김정화는 부모님 이혼 이야기를 꺼내며 "당시 난 데뷔한 직후라 정신이 없어서 힘들 사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언니는 "난 부상으로 무용을 그만두고, 부모님까지 이혼하니까 많이 힘들더라"고 말했다.

김정화는 "그때 우리 사이가 좀 멀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언니는 김정화가 자신의 학비를 다 대준 사실을 밝혔다. 언니는 "정화가 없었으면 지금에 나도 없었을 것이다. 정화는 인생 선배고 언니같은 동생이다"고 고마워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싱글와이프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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