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뜬’ 안정환, 여행 중 다이어트 선언 “굴욕 당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2.20 09: 35

‘뭉쳐야 뜬다’의 안정환이 패키지여행 도중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20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캐나다 로키 패키지여행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아름다운 ‘겨울왕국’ 캐나다 로키를 만끽할 수 있는 ‘스노슈잉’ 체험에 나섰다. 본격적인 ‘스노슈잉’에 앞서 전용 신발을 착용하던 패키지 팀은 갑자기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깜짝 놀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안정환. 스키처럼 폭이 넓은 전용 신발을 신기 위해 허리를 굽히던 중 급격히 오른 뱃살 때문에 허리를 굽힐 수 없던 것.

혼자 신발을 신지 못해 결국 가이드의 도움을 받은 안정환은 강한 충격에 휩싸였다. 과거 축구계의 테리우스라고 불리며 꽃미모를 자랑했던 그는 “옛날에는 상상조차 해본 적 없던 굴욕을 당했다”며 좌절했다.
결국 패키지여행 중 뜻하지 않게 자극을 받은 안정환은 “형돈아, 우리 살 빼자”라며 다이어트 선언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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