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설하윤, 트로트가수 최초로 '맥심' 커버 장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2.21 09: 23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맥심(MAXIM)’ 3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설하윤이 트로트 가수 최초로 남성 잡지 ‘맥심’의 표지모델로 발탁됐다.  
공개된 ‘맥심’ 3월호 표지에는 설하윤이 몸매가 드러나는 흰색의 미니 원피스를 소화해내 눈길을 끈다. 지난 10일 종영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분위기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털털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아온 설하윤은 이번 화보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남다른 끼와 재능을 입증했다.  

  
화보 촬영 후 설하윤은 “친한 동생 루이가 맥심 표지에 나왔을 때 내심 부러웠는데, 이런 기회가 와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12년간의 아이돌 연습생 기간에도 불구하고 트로트 가수가 된 것에 대해 “트로트는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장르다. 오래 노래할 수 있는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트로트로 지친 마음 치료해드리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설하윤은 “장윤정 선배님을 닮기 위해 노력 했다. 젊은 트로트 가수의 길을 열어 주신 분이며 모든 면에서 귀감이 되는 선배다”라며 장윤정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설하윤은 오는 25일 홍진영, 김용임, 조항조, 임단아와 함께 KBS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오는 3월 중순 조영수 작곡가와 함께 신곡 발매를 준비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T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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