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vs 유럽, 크로스파이어 IEM  최강은?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02.21 15: 56

 중국과 유럽이 크로스파이어 최강 자리를 놓고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스마일게이트는 21일 내달 3일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리는 ‘크로스파이어 IEM 엑스포 인비테이셔널 2018’에 참가하는 4개팀을 공개했다. 
참가팀은 중국의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이하 SV)’과 유럽의 ‘PENTA Sports’, ‘엑스큐 인텐스’, ‘플립사이드 택틱스’의 총 4개팀으로 유럽에서 열리는 대회답게 유럽을 대표하는 강호 3팀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 대표이자 세계 최강팀 SV는 지난해 우승팀 자격으로 초청받아 대회 2연패를 노린다.
왕좌 탈환에 나서는 유럽팀의 면모도 만만치 않다. 1월 한 달 동안 열린 유럽 예선전에서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해 약 반년 만에 국제대회에 복귀하는 ‘펜타 스포츠’, 전통의 강호들을 모두 꺾고 유럽 예선전 파이널 1등을 차지한 ‘XQ intenSe’는 물론,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하는 ‘FlipSid3 Tactics’도 지난 CFS 파이널 2017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인바 있어 중국과 유럽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가 기대된다.

‘크로스파이어 IEM 엑스포 인비테이셔널 2018’은 지난해에 이어 3월 3일 폴란드 카토비체에 위치한 국제컨벤션센터(International Convention Center, ICC)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스마일게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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