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사귀네~" '로맨스패키지' 106호, 104호 최종선택[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2.22 00: 33

106호가 삼각로맨스에서 최종적으로 104호를 선택했다. 
21일 방송된 파일럿 예능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선남선녀 출연자들의 불꽃 튀는 로맨스와 함께 10인의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셋째 날, 조식 데이트가 시작됐다. 여성들이 기다리고 있고 남자들이 조식을 먹고 싶은 테이블을 찾아 가는 방식이다.

103호는 106호를 선택했다. 103호는 "대화를 하는데 이벤트 할 때도 너무 재밌었다. 개그 코드도 잘 맞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104호도 106호를 선택했다. 
101호는 107호를 선택했다. "유일하게 여자로서 느껴지는 것 같다"며 "이야기보다 얼굴을 보고 싶다"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102호와 105호는 110호를 선택했다. 108호, 109호가 아무 선택을 받지 못했다.
점심 때 체육대회가 열렸다. 103호와 104호의 씨름 대결이 긴장감을 자아냈다. 고전끝에 104호가 승리했다. 104호는 "이기고 싶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랑 데이트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104호는 경기 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고 106호가 안타깝게 바라봤다.   
결승전에 102호와 104호가 올라갔다. 경기의 승자가 데이트권을 획득한다. 접전을 벌였고 104호가 우승했다. 104호는 "저는 106번과 데이트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106호는 "나를 위해서 이렇게 열심히 해주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두 사람은 놀이기구를 타러갔다. 바이킹을 타며 자연스럽게 스킨십도 하며 가까워졌다.
여자부는 닭싸움. 108호가 최종 우승했다. 108호는 103호를 선택했다. 두 사람은 스파데이트를 했다. 103호는 "진짜 제일 재밌어, 제일 웃겨"라고 말했다. 
마지막날 저녁 회식, 103호가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프라이머리 '입장정리'를 불렀다. 106호를 향한 노래였다. 104호는 내내 신경을 썼다. 106호는 눈물을 흘렸다. 106호는 "제가 우유부단하게 두 사람을 잡고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상황이 커진 것 같아서 눈물이 났다. 볼수가 업섰고 들을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넷쨋날 아침이 됐다. 최종 선택 후 체크아웃을 해야했다.110호는 102호를 선택, 커플 매칭이 성공했다. "항상 102호님이 저를 지켜주셨다"고 말했다. 
108호가 105호를 선택했지만 커플매칭이 불발됐다. 109호는 103호를 최종 선택했지만, 불발됐다. 
104호가 106호의 문을 두드렸고 커플 매칭이 성공했다. 고맙다는 104호에 106호가 "고맙기는 멍충아"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미 사귀네 사겨"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03호도 106호의 방을 찾았지만 거절당했고 106호는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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