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이수근과의 의리를 다시한 번 과시한다.
26일 방송계에 따르면 JTBC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에 김병만이 게스트로 출연, 최근 녹화를 마쳤다. 김병만은 이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 중인 이수근을 지원 사격하기 위해 출연했다는 전언.
개그맨 절친 콤비로 오랜 우정을 나눠 온 김병만과 이수근은 방송을 통해 종종 서로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을 드러내는 한편, 오랫동안 개그 호흡을 맞춰온 콤비다운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을 선사해 온 바다.
최근 녹화에서도 이들의 찰떡 호흡이 빛났으며 특히 김병만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후문이다.
'밤도깨비'는 매주 핫한 장소와 상품, 먹거리를 '1등'으로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밤도깨비들의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특유의 B급감성과 병맛코드를 무기로 내세웠다. 정형돈, 이수근, 박성광, 이홍기, 김종현 등이 MC로 활약해오고 있다.
한편 '밤도깨비'는 오는 3월 중순이나 말 종영될 예정이다. 지난 7월 30일 첫 방송된 후 약 8개월 만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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