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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남궁연, 성폭행 2차 폭로.."심한말 사과 성폭행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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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드럼 연주자 남궁연이 이번에는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추가 폭로에 휘말렸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남궁연의 성범죄를 폭로한 이들을 보도했다. 

남궁연의 성추행을 최초로 폭로한 A씨는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옷을 좀 벗어봐라. 한 번 자기가 봐주겠다고 애기 했어요. 처음엔 진짜 잘못 들은 줄 알았어요"라고 구체적으로 피해사실을 증언했다. 이에 대해 남궁연은 변호사를 통해 사실 무근이고 법적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뒤이어 성추행 폭로자 B씨가 '뉴스룸'과 전화인터뷰를 했다. B씨는 "성추행이 있었고, 그런 일이 몇 번 벌어진 다음에는 성폭행을 당했죠. 그런 행동을 하면서도 행동을 치료한다? 그런 것들을 자꾸 얘기했어요"라고 피해 사실을 밝혔다. 또한 B씨는 8년이 지나 남궁연에게 사과를 받았다는 사실도 밝혔다. 

A씨와 B씨 이외에 또다른 성추행 피해자인 C씨도 익명의 글을 통해서 남궁연의 성범죄를 주장했다. 

이에 남궁연의 변호인 측은 "심한 말을 해서 사과했지만 성폭행은 없었다"고 답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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