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즈, 박재범·송민호·도끼 지원사격 받으며 오늘 컴백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15 15: 46

 래퍼들의 래퍼, 아티스트들의 아티스트라 불리는 자메즈(Ja Mezz)가 오늘(15일) 첫 정규앨범 'GOØDevil' 의 수록곡을 공개한다.
이날 오후 6시 자메즈의 첫 정규 앨범 'GOØDevil'의 선공개 싱글이 발표되는 것. 도끼와 송민호가 참여하고 뱅그로즈가 프로듀싱한 '연금술(?金術)'과 박재범, 스컬, 쿤타가 참여하고 그루비룸이 프로듀싱한 '토르크막토(toruk makto)가 그 노래들이다.
'연금술'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영감을 받았고 그에 대한 오마주를 담은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 '토르크막토'는 영화 '아바타'에서 영감을 받았다.

데뷔 5년차를 맞은 자메즈의 이번 정규앨범의 제목은 'God(신)'과 'Devil(악 마)', 또는 'Good(선)'과 'Evil(악)'의 합성어로 음반은 이들의 공존과 대비, 그 당위와 존재에 관한 의문과 감상을 담았다.
자메즈는 이번 정규 음반을 위해 2년에 가까운 작업기간을 갖고 각고의 공을 들였다. 그는 그간 EP앨범과 10장 이상의 싱글앨범을 발표했으나 정규앨범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자메즈는 개성 있는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온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그는 데뷔 초부터 여타 아티스트와는 자신을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는 철학과 세계관, 비주얼과 스타일을 자신의 음악, 가사, 비디오, 아트워크 등을 통해 녹여왔다. 그리고 이런 모습을 통해 자메즈는 힙합씬에서 독자적인 입지를 다져 왔으며 이런 입지를 바탕으로 박재범, 도끼, 송민호, 스컬, 쿤타, 그루비룸, 뱅그로즈 등 화려한 피처링, 프로듀서 군단과 함께 컴백하는 것이다.
‘신(God)’과 ‘악마(Devil)’, ‘선(Good)’과 ‘악(Evil)’의 공존과 대비. 그 당위와 존재에 관한 의문과 감상이 담긴 자메즈의 첫 정규앨범 [GOØDevil]의 첫 선공개 싱글은 오는 3월 15일 저녁 6시에 만나볼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그랜드라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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