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vs아내, 오늘 본격적 이혼 소송 시작..출석할까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23 06: 02

 홍상수 감독과 그의 아내 A씨의 이혼 소송이 오늘 첫 변론기일을 갖는다.
23일 오후 2시 서울가정법원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A씨의 이혼소송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A씨는 지난해 홍상수가 이혼소송에 대해서 일체 대응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19일 변호사를 선임하면서 기일변경신청서를 제출했고, 오늘 첫 변론기일이 열린다. 양측 모두 변호인을 선임한 만큼 재판에 출석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7년 11월 27일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소송이 제기 된 이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던 바다. 지난해 12월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도 홍상수 감독과 A 씨는 모두 불참한 상태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이 됐다. 이후 지난 해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우리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신작 '풀잎들'을 함께 촬영했다. 이후 두 사람 사이에는 결별설이 전해지기도 했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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