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의 '브이아이피'가 일본 개봉을 확정했다.
26일 빌보드 재팬 등 일본 외신은 "한국 느와르의 거장 박훈정 감독의 '브이아이피'가 일본에서 6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장동건, 이종석, 김명민, 박희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브이아이피'는 '브이아이피-수라의 짐승들'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6월 16일 일본 관객들을 만난다. 일본 외신은 "한국, 북한, 미국의 권력 기관 사이의 이해 관계와 정치 사이에서 발생하는 딜레마를 그린 범죄 액션 대작"이라고 '브이아이피'를 소개했다. 특히 '브이아이피'는 '원조 한류 천왕' 장동건은 물론, 아시아를 호령하는 한류 스타 이종석의 출연으로 일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오는 6월 16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공식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