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 소지섭 주연 멜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1위 역주행을 이뤘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지난 26일 하루동안 전국 6만 4,689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누적관객수는 188만 8,358명.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외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을 제치고 다시금 1위를 거머쥐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0만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이날 4만 831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9만 6,542명. '사라진 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리틀 포레스트'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28일 개봉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이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1위(27일 오전 6시 40분 기준, 28.1%)를 기록, 다시금 판도 변화를 예고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스틸, 포스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