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내한할까…"마블에 요청, 내부 논의 중"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27 16: 39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내한을 논의 중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측 관계자는 27일 OSEN에 "마블에 내한을 요청했고, 본사에서 내한을 두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은 마블 스튜디오의 최고 기대작.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정점을 찍을 작품으로 일찌감치 2018년 전 세계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어벤져스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이 처음으로 합류,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팔콘(안소니 마키), 워 머신(돈 치들),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비전(폴 베타니)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가모라(조 샐다나) 등 새로 합류한 히어로들까지 약 22명의 히어로가 등장할 예정. 
앞서 '어벤져스' 2탄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내한에 힘입어 히어로 영화 사상 최초 천만 관객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어벤져스' 3탄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마블 10주년에 걸맞은 특급 내한으로 또 한 번의 천만 신화를 이룰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한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4월 25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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