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개막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개막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추신수는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추신수는 스프링캠프에서 18경기 나와 타율 3할4리 2홈런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델리노 드쉴즈와 조이 갈로로 테이블세터로 구성했고, 앨비스 앤드러스, 아드리안 벨트레, 노마 마자라가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이어 추신수, 로빈슨 치리노스, 루그네드 오도어, 라이언 루아가 하위타선을 채웠다.
▲ 텍사스 레인저스 개막전 선발 라인업
델리노 드쉴즈(중견수)-조이 갈로(1루수)-앨비스 앤드러스(유격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노마 마자라(우익수)-추신수(지명타자)-로빈슨 치리노스(포수)-루그네드 오도어(2루수)-라이언 루아(좌익수). 선발 투수는 콜 해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