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용필 이선희부터 그룹 레드벨벳 등이 속한 우리 예술단이 평양 공연 무대에 선다.
1일 오후 5시 반(한국시간) 북한 동평양대극장에서 남측 예술단의 평양 단독 공연 '남북평화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가 개최된다.
가수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강산에 김광민, 그룹 레드벨벳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11팀이 평양 공연 무대에 오른다.


그 중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은 평양 공연이 있는 '유경험자'다. 레드벨벳의 경우,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 촬영 중인 조이를 제외한 4인이 평양 무대에 오른다.
이번 평양공연 총 책임자는 가수 겸 프로듀서 윤상이 맡았다. 사회는 앞서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삼지연관현악단과 합동 무대를 가진 소녀시대 서현이 맡는다.
이들은 1일 공연 이후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 예술단과 함께 두번째 공연을 선보인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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