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의 주권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주권은 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3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주권은 전날인 3월 31일 수원 두산전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8실점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KIA전(3이닝 7실점)에 이은 2경기 연속 부진. 결국 주권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진욱 감독은 전날 주권의 피칭에 대해서 "스스로 화도 나고, 5회까지 던지고 싶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첫 경기에서는 수비 실수에 집중타가 이어졌다면, 어제는 구위가 다소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말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겨울동안 준비도 많이했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개막하고 성적이 좋지 않아 지난해 안 좋았던 것을 떠올리며 심리적으로 힘들 것 같아 점검 차원에서 내렸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주)권이가 열흘 안에는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 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주권이 내려가면서 올해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전체 51순위)로 KT에 입단한 사이드암 투수 신병률을 올렸다. 김진욱 감독은 "아직 주권 대체 선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았다. 신병률은 불펜에서 던질 예정이다. 공격적인 피칭이 장점인 선수로 실전에 강점을 보인다. 스프링캠프에 따라간 만큼 1군 적응은 문제없을 것으로 본다"고 기대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