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YB, 백지영, 레드벨벳, 소녀시대 서현, 정인, 알리, 강산에, 김광민 등으로 구성된 남측예술단은 오늘(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2018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 무대에 오른다.
평양 공연은 당초 오후 5시(우리 시간 오후 5시 30분) 개최될 예정이나 북측이 더 많은 사람들이 관람 가능하도록 오후 7시(우리 시간 오후 7시 30분)로 연기를 요청했다. 남측은 북측의 요청을 수용했으나 논의 끝에 최종 6시(우리 시간 오후 6시 30분)로 합의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 있는 평양 공연은 녹화 중계로 공개될 예정.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YB, 백지영, 레드벨벳, 소녀시대 서현, 정인, 알리, 강산에, 김광민 등 11팀이 무대에 오르는 '2018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봄이 온다'는 오늘(5일) 오후 7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예술단은 오는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두 번째 공연을 펼친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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