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 3월 30일 노보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 12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에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정우영 회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업계 내에서 수입차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평가 되고 있다.
수입차업계는 정우영 신임 회장이 회원사간 균형 있는 목소리로 업계가 당면한 여러 과제를 잘 해결할 적임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회장은 중앙고-성균관대 금속공학과를 거쳐 동대학 무역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76년 기아기연공업에 입사해 1996년 대림자동차공업 이사, 2000년 대림자동차공업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01년에는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됐다.
정우영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수입차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임 정우영 회장은 2018년 4월부터 임기 2년의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100c@osen.co.kr
[사진]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신임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