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탈락' 조성환, "리그에서 반등 위해 노력하겠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04.03 22: 50

"리그에서 반등 노력하겠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3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G조 조별리그 5차전서 세레소 오사카에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제주는 1승 4패 승점 3점으로 최하위에 머물고 말았다. 만약 승리를 거두면 산술적으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남아 있던 제주는 패배로 인해 모든 가능성이 사라졌다.

경기 종료 후 조성환 감독은 "일본까지 오셔서 응원해주신 서포터즈분을 비롯해 K리그 팬들에 좋은 결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경기를 진행하며 발생한 여러 문제점들을 빨리 추스려서 리그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성환 감독은 "마지막 집중력 저하 및 연패에 따른 심리적 부담이 작용한 것 같다"며 "리그에서 반등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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