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30)가 또 홈런을 맞았다.
LA 다저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홈구장 체이스 필드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2차전을 치르고 있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다이아몬드백스는 잭 고들리가 선발로 등판했다.
전날 연장 15회 접전 끝에 7-8로 역전패한 다저스는 불펜투수가 부족하다. 커쇼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끌어줘야 하는 입장이다. 1회말 커쇼는 폴 골드슈미트에게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줬다. 하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가볍게 처리해 무실점으로 막았다.

2회 커쇼는 전날 극적인 동점 3점 홈런을 친 크리스 오윙스를 삼진으로 잡았다. 하지만 처음 라인업에 들어간 다니엘 데스칼소가 커쇼의 92.1마일 직구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커쇼는 개막전 조 패닉에 이어 시즌 2호 피홈런을 기록했다. 애리조나가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피닉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