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평양공연 ‘봄이온다’, 지상파 3사 방송 ‘KBS 1위 15.6%’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4.06 06: 59

지상파 3사가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동시 방송한 가운데 KBS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 시청률은 KBS가 15.6%(전국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날 지난 1일 평양 대동강지구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의 공연 ‘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봄이 온다’가 MBC, KBS, SBS 등 방송 3사를 통해서 동시간대에 약 두 시간에 걸쳐 방송됐다.

KBS 1TV에서 방송된 평양공연이 15.6%를 나타냈고 이어 MBC가 10.6%, SBS 10.4%를 기록했다.
평양공연은 13년 만에 성사된 것으로 피아니스트 김광민의 연주로 시작된 공연은 정인, 알리, 백지영, 강산에, YB, 레드벨벳, 최진희, 이선희, 조용필, 서현의 목소리로 이어졌다. 이들 모두 진심을 담은 열창으로 북측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kangsj@osen.co.kr
[사진] 평양공연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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