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마일' 오타니, 4회까지 7탈삼진 퍼펙트 괴력(4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8.04.09 06: 17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4)가 4회까지 퍼펙트 괴력을 이어가고 있다. 
오타니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래드 애슬레틱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4회까지 삼진 7개를 잡아내며 1점도 내주지 않고 있다. 안타나 사사구 허용도 없는 퍼펙트 투구. 최고 100마일 강속구로 오클랜드를 잠재우고 있다. 
오클랜드 1번 맷 조이스를 6구째 85.7마일 스플리터로 헛스윙 삼진 돌려세우며 기분 좋게 시작한 오타니는 2번 마커스 세미엔도 6구째 96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파울팁 삼진 처리했다. 이어 제드 로우리마저 헛스윙 3구 삼진 잡고 1회를 끝냈다. 87.2마일 스플리터로 헛스윙을 이끌어냈다. 

에인절스 타선이 1회 2득점하며 리드를 안은 가운데 오타니는 오클랜드 4번 크리스 데이비스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맷 올슨도 5구째 몸쪽 낮게 떨어지는 87마일 스플리터로 헛스윙 삼진 뺏어냈고, 맷 채프먼을 좌익수 뜬공 잡고 이닝을 끝냈다. 
3회에도 선두 조나단 루크로이를 1루 파울플라이 처리한 오타니는 스티븐 피스코티를 헛스윙 3구 삼진, 제이크 스몰린스키를 헛스윙 삼진 돌려세우며 퍼펙트를 이어갔다. 두 타자 모두 오타니의 뚝 떨어지는 스플리터에 배트가 여지없이 헛돌고 말았다. 
타순이 한 바퀴 돈 4회에도 조이스를 1루 땅볼, 세미엔을 99.6마일짜리 포심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 로우리를 2루 땅볼 처리하며 공 10개에 삼자범퇴했다. 4회 최고 구속이 약 100마일까지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구위로 점점 위력을 더해갔다. 
4회까지 총 투구수는 52개로 스트라이크 36개, 볼 16개. 최고 구속은 99.6마일로 약 160km까지 찍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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